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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제2회 추경예산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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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제2회 추경예산안 제출
  • 백칠성 기자
  • 승인 2019.07.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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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액‧신규편성으로 규모 574억원 증가

인천시 남동구가 약 8865억원 규모의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19년도 기정예산 8291억원보다 574억원(6.93%)이 증가한 규모다.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평생학습관 증축 8억7000만원, 간석4동 청사 신축부지 매입 35억원, 간석2동청사 주차장 조성 6억원, 신규 공무원 인력충원에 따른 필수 인건비 18억원 등 공공행정분야를 증액했다.

 

또한 소래 해수를 활용한 소래포구 김장축제 신규행사 2억5000만원, 소래 포구관광 벨트화를 위한 해양친수공간 조성 10억원 및 댕구산 일원 관광 편의시설 정비사업 2억1000만원을 신규로 편성해 문화관광 도시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증가하는 노령인구의 여가활동 공간조성을 위해 등대마을 사할린경로당 건물매입비 2억4000만원, 신월경로당 신축공사비 4억9000만원, 대구월 경로당 신축공사비 6억2000만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초‧중‧고 학생들이 계절에 관계 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성리초교 외 3개 학교에 다목적강당 건립 지원예산 15억7000만원을 계상했다.

 

장기미집행 일몰제 대상시설 해소를 위해서는 소1-7호선 도로개설공사 13억7000만원, 고잔동 소2-6호선 도로개설공사 10억원, 석촌근린공원 6억원, 산밑말 근린 공원 8억4000만원, 새말소공원 14억원을 편성했으며, 주거지주차장 조성을 위해 간석동 416-1번지 일원 공영주차장 14억3000만원, 소래 제1공영주차장에 11억50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또한 남동아시안게임 경기장 제척부지 남측 10년 분할 토지매입비 1차 21억4000만원, 서창2지구 주민편의시설 설치비 8억원을 편성하는 등 교통 및 지역개발 분야에도 많은 비중을 뒀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9일부터 개최되는 제257회 남동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사를 거쳐 17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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