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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한글교육 강사 역량 강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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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한글교육 강사 역량 강화 실시
  • 백칠성 기자
  • 승인 2019.07.0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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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전문적 교수법 배우는 기회 제공
▲ 초등한글교육 강사 역량 강화 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오전 9시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초등 한글교육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는 초등교사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인천시교육청에서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한 사업의 외부강사인 한글책임 교육강사, 초등학습맘 강사, 협력(보조)교사제 강사 등 220여명이 참여했다.

 

정가희 남부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는 강의를 통해서 “난독증, ADHD, 다문화 학생 등 한글 미해득의 다양한 요인별 양상에 따른 판별 및 대처가 필요하다”며 “특히 다인수 대상이 아닌 소그룹이나 개별 교수 시에 학생을 잘 들여다보면 학습장애 및 학습부진의 요인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여러분들이 그 역할을 해주셔야만 한다”고 이번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이어진 강의에서는 훈민정음 제자(製字) 원리와 발음 중심 접근 한글교육 교수방법 강의가 진행돼 이날 연수에 참여한 초등 1~2학년 담임교사들도 한글교육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수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웅수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선생님들뿐만이 아니라 인천시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을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외부강사님들도 참여해 주셨다”며 “여러분들의 전문성이 곧 우리 인천의 한글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힘이다”고 격려했다.

 

향후 인천시교육청은 한글교육 책임제뿐만이 아니라 기초학력 지원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점검하고 질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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