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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김진강 교수 ‘해수와 녹차 활용한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 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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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김진강 교수 ‘해수와 녹차 활용한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 주제 발표
  • 전영규 기자
  • 승인 2019.06.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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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10선 6권역 남도바닷길-보성군 지역포럼’ 참가
▲ 주제 발표하는 호남대 김진강 교수.

호남대학교 김진강 교수는 18일 전남 보성군 다비치콘도 2층 일림홀에서 열린 ‘테마여행 10선 6권역 남도바닷길-보성군 지역포럼’에서 ‘해수와 녹차를 활용한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적인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자연자원을 활용한 웰니스(Wellness)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로 꼽히는 보성군 주관으로 개최됐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추구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을 말한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힐링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 김진강 교수는 보성군이 웰니스관광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세 가지 항목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웰니스관광이 보성군의 차세대 신산업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산업과 관광의 융복합적 결합과 함께 민관과 함께 사회 연계를 위해 대학이 중심이 돼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대학-지역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전통적인 관광자원 및 시설에 국한하지 않고 녹차와 해수라는 지역 고유의 자원에서 웰니스 관광매력을 재발굴하고 육성해 새로운 가치 창출이 이뤄지고, 체험형관광에서 착지형관광의 요소까지 더해질 수 있도록 전사적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보성군이 웰니스관광을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의료, 영양관리, IT, 관광 등 관련 산업간 얼라이언스의 연계와 인재 양성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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