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2:04 (금)
인천시교육청‚ 급식 지원을 위한 예산 7억7000만원 투입
상태바
인천시교육청‚ 급식 지원을 위한 예산 7억7000만원 투입
  • 백칠성 기자
  • 승인 2019.06.17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수 사태 장기화 인해 피해학교 증가
▲ 적수 관련 대책회의.(왼쪽부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학교급식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 인천시 등 관계부처의 지원을 요청했다.

 

16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신동근 의원, 박찬대 의원, 피해지역 구청장과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붉은 수돗물 관련 대책회의’를 열렸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적수 사태 이후 매일 상황점검 및 실태파악 등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학생들의 영양결핍 문제 해결을 위해 시교육청 예산 7억7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서구, 중구 영종에 이어 피해학교가 증가했다”며 “학교 급식 문제와 식중독 안전관리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특별교부금 지원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와의 협조로 현재 운용 중인 급수차 14대 외에 13대를 추가로 지원 받을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상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피해학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