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홍문종 탈당에 “너무 지나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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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홍문종 탈당에 “너무 지나친 얘기”
  • 이교엽 기자
  • 승인 2019.06.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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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토끼가 민주당 찍겠나” 반문
▲ 모두발언하는 정두언 전 의원.

정 전 의원은 지난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홍문종 의원은 탈당한다”고 단언하면서 “공천 탈락한 사람들이 몇 명 가겠지만 신당이 됐든 대한애국당이 됐든 지역구에서 당선될 확률은 거의 없다. 그러니까 40-50명이 누가 나가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홍 의원은 지금 사학재단 금품문제 때문에 재판받고 있다. 원래 당헌당규상에 따르면 당원권 정지가 돼서 공천을 받을 수 없다”며 “어차피 공천을 못 받는 분이니까 이제 다른 당으로 정치를 계속할 것이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이 한 분의 말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지금 자유한국당에는 아직도 공천 파동부터 시작해서 국정 농단, 탄핵 사태에 이르면서 간신 역할을 했던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그런 사람들은 국민들이 다 기억하고 있다. 내년 국회에 재등장한다면 자유한국당을 누가 찍겠나. 그러니까 인적 혁신을 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집토끼는 어디 도망가지 않는다. 집토끼가 민주당 찍겠나. 산토끼를 잡아올 방법을 강구해야 된다”며 “대한애국당이나 신당이 생길지 모르지만 표를 가져간다 해도 그건 미미한 표고, 오히려 당을 제대로 추스리고 모양을 갖췄을 때 올 수 있는 중도표들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며 황교안 대표의 과감한 결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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