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및 교권보호 활동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1학교 1고문 변호사제’를 기존 142교에서 251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1학교 1고문 변호사제’ 운영학교에는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인이 고문변호사로 위촉된다.
고문변호사는 해당 학교장과 협의를 거쳐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관련 법률 지원과 선생님들을 위한 교권보호 활동을 하고,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진로 특강 등 다양한 지원도 펼친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광주지방변호사회와 체결해 중학교와 특수학교에 한해 고문변호사제를 운영했다.
2017년 6월부터는 고문 변호사를 신청한 전체 학교인 103개교로 운영범위를 확대했다.
이후 지원 학교는 지속 증가해 올해 6월초까지 142개교가 됐다.
교육청과 변호사회는 최근 합의를 통해 109개 학교를 확대해 올해 지난 14일부터 총 251개 학교가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의 무료 법률 지원을 받게 됐다.
광주시교육청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수는 318개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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