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B우리방송뉴스
뉴스정치
양경규 “어대심, 정의당에 있어 심각한 말”
박경순 기자  |  qkr@sankyungilbo.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13  17:49:2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발언하는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은 13일 “‘어대심’(어차피 대표는 심상정)은 진보정당인 정의당에 있어 매우 심각한 발언”이라며 유력 주자인 심상정 의원에 맞서 정의당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전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차기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어차피 대표는 심상정이라고밖에 얘기되지 않는 게 정의당이라면 누가 주인이겠느냐. 진보정당은 그렇게 움직여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운 진보정당 정의당을 만들고, 한국사회를 바꾸겠다는 마음으로 출마했다”며 “당권에 도전하는 입장에서 오전에 심상정 후보의 기자회견을 봤다. 그런데 감동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5년간 해왔던 이야기들의 되풀이였으며 실제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고, 실천할 의지도 없었던 게 정의당의 과거였다”며 “보다 급진적이고 근본적인 대안을 갖고 얘기해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과감하고 분명한 전환을 얘기하고 싶다. 이윤을 앞세운 자본주의가 가져온 한국 사회의 피폐한 국민 삶에 대해 분명한 메시지를 던지고 싶다”며 ‘민주적 사회주의’를 정의당의 새로운 노선으로 제시했다.

그는 “오래된 가치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다”면서도 “누가 사회주의라는 말을 두려워하느냐. 사회적 불평등과 차별이 너무나 심각한 한국 사회에서 다른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왜 두려워하느냐”고 반문했다.

또 “소통의 리더십과 동행의 리더십을 갖겠다”며 “당이 정치인을 통제하는 민주적인 정당을 만들겠다. 소통과 민주주의 참여가 일어나는 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한국 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길 기대한다”며 “20년 역사에서 진보정당의 길을 놓고 양경규와 심상정이 ‘대판 싸움’이 붙었다는 것을 확인시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경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박경순 취재본부장, 사색의향기 자문위원 역할 맡아
2
“기밀누설죄 윤석열 처벌해달라” 靑청원 20만 돌파
3
이은종 강릉 동부시장(주) 회장 고문, 사색의 향기 자문위원 역할 맡아
4
최성해 동양대 총장, 박사 학위 위조 논란
5
목포시‚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식 미디어데이 개최
6
조국 ‘딸 셀프 표창장’ 의혹 부인
7
강남구, GNIEC 초등학생 대상 원어민 영어캠프 성공적
8
용산구의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점검 간담회 열어
9
서은석 고양소방서장,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실시
10
13호 태풍 링링 북상…6일 밤부터 광주·전남 직접 영향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7 동아빌딩 516호  |  대표전화 : 02)783-7114  |  팩스 : 02)783-609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희섭  |  회사명 : (주)산경일보
등록번호 : 서울아01773  |  제호 : 우리방송뉴스  |  발행인 : 송준길  |  편집인 : 안명옥  |  등록일 : 2011년9월20일  |  발행일 : 2011년 9월20일
Copyright 2011 우리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2020@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