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는 오는 27일 한림대성심병원 문화홀에서 '노화와 퇴행성 신경질환'을 주제로 제14회 일송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일본 국립장수연구센터, 나고야시립대학교, 훗카이도대학교 등 관련 분야의 석학들이 참석해 퇴행성 질환에 대한 연구 결과를 살펴본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알츠하이머에 대한 기초 및 임상 연구, 중개연구, 치료 기술 개발 등의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세션은 총 3가지며 ▲노화에 따른 신경세포사멸로 유래되는 치매의 기초연구분야 ▲알츠하이머 치매의 병태생리학적 변화 및 중개연구에 대한 결과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퇴행성 신경질환의 새로운 치료 후보물질 발굴 및 최신 치료기법의 개발 등으로 구성됐다.
김민주 교수는 "이는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일본의 관련분야 석학들을 초청해 노화와 퇴행성 신경질환을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며 "에클로니아 카바물질에서 알츠하이머의 원인인 아밀로이드 단백 응집 억제 기능이 있다는 사실과 치료물질을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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