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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 토론회 개최…여야3당 원내대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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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 토론회 개최…여야3당 원내대표 참석
  • 이교엽 기자
  • 승인 2019.06.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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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고민 역지사지 입장서 토론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오는 10일 ‘보수와 진보,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여야 3당 원내대표를 비롯 여야 의원 30여명의 치열한 토론이 오갈 전망이다.

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께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양극화와 극단주의로 치닫고 있는 한국의 정치문화와 국회상황을 새롭게 정립하고 건강한 보수와 진보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이 이뤄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이 밖에도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 김세연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원장 등 여야 국회의원 30여명도 함께 한다. 

현역 여야 의원들이 평소 생각해온 보수와 진보의 한계와 문제점을 진단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회 상황에서 보수와 진보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양한 의견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 의원은 “한국 정치발전을 위한 보수와 진보 간의 고민을 역지사지 입장에서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한 분석과 우리 정치가 추구해야 할 미래적 가치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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