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신임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에 김창수 현 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같은 내용의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서호 전 통일정책비서관이 통일부 차관으로 자리를 이동하면서 해당 비서관 자리는 공석인 상태였다.
김 신임 비서관은 광주 동신고와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경남대 북한대학원대학교 군사안보학 석사 학위를 받고 동국대 북한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실장으로 일하다가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김 신임 비서관은 현재까지는 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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