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목소리 구현할 정책·전략 마련”

자유한국당이 오는 4일 ‘경제대전환 위원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2020 경제 대전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민생투쟁의 후속 조치로 경제투쟁의 길을 선언한 셈이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일으키겠다며 ‘국민속으로 민생대장정’의 길을 걸었다”며 “이제 국민 목소리를 구현하기 위한 경제정책과 성장전략을 마련하겠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경제와 민생을 일으킬 새로운 경제비전 ‘비전 2020’과 함께 ‘활기찬 시장경제’와 ‘공정한 시장경제’, ‘따뜻한 시장경제’, ‘상생하는 노사관계’ 등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분야별로 경제비전을 구체화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다양한 국민 참여방식으로 진행하겠다”며 “여성과 청년 등 다양한 분들의 참여는 물론 국민 참여단을 구성해 정책수립을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수시로 현장을 찾아 타운홀 미팅과 현장검증을 통해 경제비전의 실행력을 더욱 체계화하겠다”고 했다.
황 대표는 “조속히 경제대전환 프로젝트 계획을 완성하겠다”며 “이것은 우리 한국당의 경제살리기 뼈대가 될 것이다. 반드시 경제를 살려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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