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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中 충칭시와 경제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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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中 충칭시와 경제협력 강화
  • 백칠성 기자
  • 승인 2019.06.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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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시 대표단과 우호협력 강화방안 논의
▲ 인사를 나누는 박남춘 인천시장(왼쪽)과 탕량즈 충칭시장(오른쪽).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31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지타워에서 탕량즈(唐良智) 시장 등 16명으로 구성된 중국 충칭시 대표단과 경제분야 및 우호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칭시는 중국의 4대 직할시 중 하나로 중국 서부 중위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은 26개 구, 8개 현, 4개의 자치현이다. 

 

인구는 지난 2017년 기준 3390만명이다.

 

인천광역시와 충칭시는 지난 2007년 6월에 자매우호결연도시를 체결했으며, 그 동안 시 대표단 상호 방문, 인천-충칭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문화관광페스티벌 참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탕량즈(唐良智) 충칭시장을 비롯해 16인 대규모 대표단은 지난 5월 29일 방한해서 한국-충칭 경제무역간담회 참석 및 SK그룹 관계자 면담 등 활발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충칭시 대표단은 지난 5월 31일 충칭시 즈언 제약과 최근 합작사 설립 업무협약(MOU)을 맺은 송도 바이넥스사를 시찰하기도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충칭시장 및 대규모 대표단 방인으로 올해 12주년을 맞은 충칭시와의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한다”며 “충칭시장과의 접견을 통해 양도시의 경제분야 등 여러 분야의 협력사업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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