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자!"
경기도가 이달부터 각자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공유하는 '아이디어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안으로 공무원 조직 및 공공기관, 밖으로 각 분야 전문가와 도민 등이 분야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공유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 개발로 연계하기 위한 시도이다.
도는 아이디어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카페 '아이디어 바이러스(cafe.naver. com/gideain)'를 개설, 운영 중이다.
카페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 10대에서 80대까지 아이디어 우수자 및 발명수상자 등이 멘토로 활동하며 회원들의 상상력을 이끌어 내는 일을 돕는다.
회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 중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구성원간 보완과 검증을 거쳐 구체화하고, 경기도 후원을 통해 정책으로 개발된다.
도는 이 카페의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로 아이디어를 겨루는 '아이디어 배틀'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아이디어 나눔 프로젝트를 실질적으로 이끌 상상서포터즈도 모집한다. 상상서포터즈는 대학생, 주부, 공무원 등 그룹별로 20명씩 100명 이내로 구성할 예정이다.
도 비전담당관실 관계자는 "개인의 아이디어를 나주고 공유함으로써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집단지성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일상에서 공상까지 어떤 아이디어라도 존중하며, 작은 상상이 세상을 바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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