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매년마다 개최되는 신한대 축제가 지난 22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열린 참여로 복고 컨셉의 ‘응답하라’와 신한대와 기해년의 합성어인 ‘신기해’를 합친 ‘응답하라:신기해’ 축제로 막을 열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학생과 구성원의 2019학년도 첫 번째 전체행사로서 대표 봄 축제이자 모든 학년이 참여하는 축제여서 그 뜻이 어느 때보다 깊었다.
신한대는 축제를 통해서 인근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남녀노소 다 같이 즐기는 축제로서 신한대의 이름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첫날 축제는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신문방송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춘가요제를 진행해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또한 이례적으로 오프닝 세레머니를 저녁시간으로 변경해서 많은 대중들 앞에서 신한대 축제의 개막을 선포했다.
통통 튀는 비트와 개성 있는 노래로 사랑 받는 볼빨간사춘기와 먼데이키즈 이진성이 자리를 빛내줬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공연을 즐기기 위해 함께 뛰어 노는 등 축제의 열기를 북돋고 관객들과의 대화를 통해 관객들과도 소통했다.
둘째 날은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콘서트를 연상케 하는 공연의 스케일과 퀄리티가 돋보였으며, 해가 지기 시작한 오후 7시부터는 응원대제전으로 학생들을 비롯해서 축제를 즐기러 온 많은 사람들의 함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6개 팀으로 이루어진 응원대제전의 무대는 콘셉트와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신한대학교 학생들과 에픽하이와 케이시의 공연을 보기 위해 신한대학교를 찾은 사람들이 더해져 무대 앞은 관객들과 함성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학과에서는 각기 다른 재미있는 컨셉의 부스구성 및 운영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용했으며, 선후배가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학생지원팀 및 각 행정부서에서는 건전한 대학문화를 조성하고 대학생활에 실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무알콜 및 안전사고 미연방지 사전교육을 원칙으로 개교 이후 무사고 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학생만족도가 높은 행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