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라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함께 사는 따뜻한 청라3동’을 만들기 위해서 관내 어려운 이웃 81세대에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 4850매를 전달했다.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 등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상황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서는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구입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 지원하게 됐다.

이 사업은 청라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및 차상위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금진기 청라3동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칠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