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7 16:16 (월)
서구‚ 스쿨존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
상태바
서구‚ 스쿨존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
  • 백칠성 기자
  • 승인 2019.05.27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서
▲ 무인교통단속카메라가 설치된 도로.

인천 서구는 창신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주변의 과속, 신호위반 등 고질적 위험요인을 해소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2008~2017년) 어린이 전체 교통사고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지만,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심각도(치사율)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스쿨존 내의 규정된 제한속도(30km/h)를 위반해 운전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이 그 원인이라 판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효과적인 교통안전 시설물인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서구에는 현재 당하초교, 단봉초교, 청라초교 등 관내 초등학교 스쿨존 15곳의 주 출입구 인근 도로 및 교차로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창신초등학교 앞 무인교통단속장비는 관능검사 및 20일 이상의 시험운용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용된다.

 

서구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지속해서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