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오는 20일 면담 가질 것”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0일 방한 중인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내외와 면담 및 공식만찬을 한다고 16일 총리실이 밝혔다.
프레데릭 왕세자 내외는 한-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20~22일 한국을 공식방문한다.
이 총리와 프레데릭 왕세자 내외는 면담에서 양국관계 전반과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상호 문화의 해’를 지정하고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이 외에도 프레데릭 왕세자 내외는 방한 기간 중 비무장지대 방문, 덴마크 기업인 면담 및 오찬, 문화 행사 참관 등 일정을 갖는다.
1959년 수교한 덴마크와 한국은 2011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녹색성장 동맹’ 관계 구축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다.
특히 덴마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녹색성장 국가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최적의 협력 파트너로 평가받는다.
총리실은 “프레데릭 왕세자 내외의 한국 방문은 수교 60주년을 맞는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보다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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