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서장 윤성혜)는 새터민 청소년의 학습지도를 위해 SS (Study Supporter) 플랜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가평서에 따르면 SS플랜은 관내 거주하는 새터민 청소년이 북한 교육환경과의 차이로 인한 학업성취도 부진 등 학교생활의 어려움과 사교육비 가중에 따른 새터민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채택한 특수시책이다.
학습지도는 대학 재학중 입대한 우수 전경 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해 새터민 청소년에게 무상으로 학업을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주 중에 재능 기부 전경으로부터 영어,수학 등 학교 교과목을 배우며 질문은 전화나 이메일로 이뤄진다. 학업성취도에 따라 학습지도를 조절하는 등 맞춤형 관리도 가능해 새터민 가정의 청소년 및 재능기부 전경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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