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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집권 3년차, 당 주도성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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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집권 3년차, 당 주도성 높여야”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05.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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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하모니 이루려면 소통·조율 강화해야”
▲ 12일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문재인 대통령 집권 3년차를 맞아 민생입법과 개혁과제 실현을 위해 당의 주도성을 지금보다 더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당정은 훌륭한 하모니를 이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소통과 조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도 당정협의에 보다 적극적 자세로 임해쥐고 당의 능동적, 적극적 역할을 지원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그래야 촛불혁명의 지혜를 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고위당정청 협의회에 처음으로 참석한 이 원내대표는 “고위당정청 협의회에 처음으로 참석해 인사드린다”며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엊그제 2번째 생일을 맞았다. 축하할 겨를도 없을 만큼 안팎으로 급박한 현안이 발생하고 있다. 저부터 정부가 어깨에 짊어진 시대적 소명과 책임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가 다시 열릴 수 있도록 야당의 의견을 최선을 다해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합의점을 찾아보겠다”며 “야당도 어려움에 처한 민생과 경제를 언제까지나 외면할 수는 없을 거다. (정부도) 국회정상화에 대비해 입법 지원과 후속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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