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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은 민주주의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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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은 민주주의 복원”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05.09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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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 기념 굿즈행사 개최
▲ 모두발언하는 이해찬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을 돌이켜 보면 가장 큰 변화는 국정 전반에 걸쳐 모든 일이 투명화되고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주주의 복권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 기념 굿즈(유명인이나 문화 관련 기획 상품) 런칭 행사에서 “당원 동지와 국민들이 문 대통령을 사랑하는 마음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문 대통령에 대한 신뢰와 믿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과거 ‘이명박근혜(이명박·박근혜)’ 때는 밀실·불공정이 관행처럼 퍼져 국가 기강이 많이 훼손됐다. 국가 의사 결정도 장막 뒤에서 소수의 실세들이 전횡을 저질렀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 기조를 잘 지켜나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이날 공개한 ‘이니(문 대통령 애칭) 굿즈’에 대해서는 “굿즈는 단순한 상품이 아닌 민주당의 가치와 정책을 공유하는 정치 참여 문화의 상징”이라며 “굿즈로 당과 당원 사이의 결속을 높이고 새로운 정당 문화를 구축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애당심을 가진 당원과 국민들에게 보답하는 일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문재인 정권이 성공하고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당 지도부가 혼신의 힘을 기울여 당의 성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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