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산사문화재 활용 공모사업 선정

인천 중구는 오는 11일부터 영종도 백운산에 위치한 전통사찰 용궁사에서 2019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 ‘천년고찰 용궁사에서 소원을 만나다’를 시작한다.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은 인문학적 정신유산과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전통산사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를 체험‧공연‧답사 등의 형태로 누릴 수 있는 고품격 산사문화 관광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 주관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는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중구는 시 지정문화재 3건을 비롯한 용궁사(인천유형문화재 제15호)의 유‧무형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됐다.
오는 5월 11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용궁사 전통산사문화재 프로그램은 ▲소원을 기원하다 ▲우연히 만난 붓다 ▲소원길을 걷다 ▲소원을 그리다 등 총 4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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