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2019년 제5차 FTA 원산지관리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지난 2015년 12월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과의 FTA 발효, 2016년 7월 한-콜롬비아 FTA가 발효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총15개 협정, 52개국과 FTA를 체결했다.
FTA 발효는 특혜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제영토 범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이지만 관세혜택은 거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정확한 원산지 판정, 증빙자료 보관 의무 등의 다소 복잡한 원산지관리 업무가 수반되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인천의 중소기업들이 FTA를 적극 활용해서 수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사후검증 대응을 중심으로 원산지 검증 총칙 및 절차, 그에 따른 대응방법과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FTA 교육을 통해 사후검증에 대해 이해력을 높이고 기업의 효과적인 FTA활용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 교육을 수료하면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점수 6점이 인정된다.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FTA전문 관세사와 원산지관리사로 구성돼 있으며, 인천상공회의소는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기관이기 때문에 교육 후, 증빙서류 작성뿐만 아니라 원산지증명서 발급방법 등 FTA관련 상담도 가능하다.
직접 상담을 원하는 업체는 상주관세사가 업체 방문을 통해 원산지증명서 발급방법 안내 등 밀착 가능한 맞춤형 One-Stop FTA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incham.net) 공지사항 또는 인천FTA활용지원센터 포털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지원센터(Fax.032-810-2806/lyun1029@incham.net)로 접수하면 되며, 접수는 선착순 접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