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구청 대상황실에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연수구 행복마을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공동체 회복과 마을자치에 대한 관심이 증대돼 전문적인 마을 교육과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을활동가와 주민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마을활동가 양성을 위한 기본과정으로 총 3회에 걸쳐, ‘마을공동체의 개념’, ‘마을활동가의 역할’, ‘마을의제 발굴 및 문제 해결’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에 실시된 1강에 이어 8일과 오는 10일 2강과 3강이 진행될 예정이며, 연수구는 아카데미를 통해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확대돼 마을자치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백칠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