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안착
인천 계양구는 이달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 서운동 11번지 일원에 위치한 반려견 쉼터에서 ‘반려동물 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난 4일 ‘반려동물 교실’ 개강을 시작으로 이달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반려동물 교실은 배설·산책 등 반려견의 사회화 및 행동교정을 위한 반려견 보호자 교육을 통해서 동물 유기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인천 최초로 계양구에서 인천광역시 수의사회와 함께 진행한다.
동물등록을 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회차별로 반려견 ‘펫티켓’, ‘응급상황 의료상식’, ‘반려동물 사회화 교육’, ‘반려동물과 나누는 정서·교감’을 주제로 동물병원장의 강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두 번째 토요일(11일)에는 반려견 쉼터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견병 출장 접종이 있다.
계양구는 지난해 5월 동물보호 전담팀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유기동물 관리 업무를 수행했고, 인천 1호로 반려견 쉼터를 조성하는 등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