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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한국전력공사와 전선 지중화 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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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한국전력공사와 전선 지중화 사업 협약 체결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9.04.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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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경관 개선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 전선 지중화 업무협약을 한 유천호 강화군수(왼쪽).

강화군은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강화지사와 2019년 전선 지중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선 지중화 사업은 도심시가지 경관을 저해하는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해 도로경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0억 원(한전·통신사 50%, 인천광역시 25%, 강화군 25%)을 투입해 알미골사거리부터 수협사거리까지 960m(양방향) 구간에 시행하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강화군 중심시가지의 도로경관 개선은 물론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어 군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도로굴착으로 인한 통행불편 및 혼잡이 예상되니,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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