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은 한국여자의사회와 대한민국 의료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 독려를 위해 제정한 '제3회 한독 여의사 지도자상'에 차의과대학교 보건보직대학원 안명옥 교수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안명옥 교수가 산부인과 전문의와 가족보건학과 예방의학 전공 의사로서 국가 보건의료정책 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해온바, 이번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
안 교수는 그동안 자신의 학문적 지식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해 왔으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학문과 정책의 융합'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제17대 국회의원 재직시절에는 '저출산 고령사회기본법' 제정을 선도하고 노인복지법과 모자보건법을 개정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 법안과 정책 입안에 괄목할 업적을 기록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며 안 교수는 상금과 약연패를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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