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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마지막 순방지 카자흐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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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마지막 순방지 카자흐로 출발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04.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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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유해봉환 행사 참석
▲ 인사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뉴시스>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중앙아시아 마지막 순방지인 카자흐스탄을 향해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제공항을 통해 전용기 편으로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공항을 향해 출국했다. 

공항 도착 후 경제 중심 도시 알마티에서 동포 30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과 동포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오찬간담회에는 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과 고려인 동포들이 참석한다. 김경천·계봉우·황운정 지사 등 독립유공자 후손들도 오찬에 초대된다. 

이후엔 고려극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고려극장은 중앙아시아 동포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곳으로 뮤지컬, 연극 등의 한국어 공연이 이뤄지는 한인 종합예술극장이다. 

알마티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후 문 대통령은 전용기 편으로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으로 이동한다. 

누르술탄 공항 도착 직후 독립유공자 계봉우 선생과 황운정 선생 내외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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