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과 미래 찾는 경험 가능한 행복교육 실현

인천 동구는 관내 초·중·고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진로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진로 체험 교실은 공공기관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고자 실시된다.
구는 관내 초·중·고 15개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올 한해 7개 초·중학교의 1300여 명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진로 체험 교실은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를 소개하고 공무원 임용 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근무 현장을 방문해 담당공무원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CCTV 관제센터 체험, 구의회 본회의장 체험, 평생학습관 맛보기 강좌 체험(토탈공예), 달동네박물관 체험, 아동놀이시설 체험 등 다양한 현장실습 활동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2019년부터 관내 학생들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동구진로체험지원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테마별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여 지역사회가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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