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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중재원, 하루 평균 140건 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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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중재원, 하루 평균 140건 상담 실시
  • 정옥주 기자
  • 승인 2012.04.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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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중재원)이 개원 1주일여만에 하루 평균 140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활발히 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문을 연 의료중재원은 상황판을 설치해 상담 접수·처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14명의 상담원이 전화·방문·온라인 상담을 하고 있다.

의료중재원은 지난 8일부터 시행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공정하게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편 의료중재원은 이날 개원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장관, 안홍준 의원, 정하균 의원, 최영희의원 등과 의료계, 법조계, 시민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채민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회, 의료계, 법조계, 시민단체, 관련 전문가의 참여와 협력으로 23년만에 어렵게 마련된 의료분쟁조정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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