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장애아동‚ 정규반으로 참여 가능

인천 남동구는 지난 1일부터 남동구를 대표하는 늘솔길 근린공원과 전재울근린공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남동구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동구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를 대상으로 정규반․수시반을 운영 중이다.
운영기간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이다.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이 어렵거나 비가 올 경우에는 ‘찾아가는 숲교육’을 통한 방문교육을 실시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남동구에서는 사회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및 장애아동이 정규반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숲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공원 이곳저곳을 탐방하며 나무와 꽃·조류·곤충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우는 체험의 장으로, 도심 속 어린이들이 자연과 가까워 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유아 숲 체험 시설을 확대 조성하고 유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많은 어린이들이 산림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정규반은 모집이 완료됐으며, 그외 수시반은 www://happyfore.com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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