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가 창의융합시대의 소셜 소통능력 강화를 위해 이번 학기에 비교과프로그램으로 ‘SNS크리에이터 과정’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배미경 신문방송학과 초빙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오는 6월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미지 콘텐츠 제작, PPT를 활용한 콘텐츠, 모바일로 손쉽게 만드는 영상, SNS채널 다양화에 따른 확산 전략 등 소셜 소통에 필수적인 콘텐츠 기획, 제작, 확산 등의 전 과정을 이해하는 한편 교육과정에서 생산한 콘텐츠를 호남대학교의 공식 SNS채널 콘텐츠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공PR전문회사인 ‘더킹핀’의 연구진들이 대거 참여해서 이론과 현장 실전 강의 등 입체적인 프로그램으로 콘텐츠의 실전 적용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호남대학교 정철 홍보실장은 “이번 프로그램 정원이 30명이었는데 60여명이 접수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여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며 “4차산업혁명시대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발달로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미디어 소통방식으로 빠르게 전환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응 교육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영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