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현장과 연계한 커리큘럼

올해 전문화‧특성화로 새롭게 개편된 강화군 농업아카데미가 활기를 띠며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강화군 농업아카데미는 올해부터 기존의 교육방식을 벗어나 농업 현장과 연계한 전문화·특성화 커리큘럼으로 현재까지 토마토수경재배, 과수기초, 인삼, 강화섬쌀, 소형농기계, 베리 등 11개 반을 개강했다.
4월부터는 강화농특산물 재배기술과 더불어 농식품 브랜딩 디자인, 귀농‧귀촌 마스터반도 순차적으로 개강할 계획이다.
농업 기초이론부터 귀농귀촌 마인드, 친환경 인증, 농산물가공 상품개발, 농업 마케팅 및 우수농장 견학 등 현장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유통 트랜드 및 6차 산업 인증 등 4차 산업 시대에 걸맞은 적극적인 농업마인드를 심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농업아카데미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농업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면서 “농업인의 소득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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