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 내 60개 중국음심점을 대상으로 시작한 '배달음식 일회용 젓가락 사용 안 하기 운동'을 다음달부터 모든 배달음식점으로 확대해 총 141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참여업소에 현판을 만들어 붙여주고 구청 홈페이지와 노원구 소식지에 참여업소 명단을 게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나무젓가락 사용 안 하기 운동을 통해 폐기물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소들은 나무젓가락 구매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음식업소 및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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