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장흥관광지를 배경으로 장흥토요공연을 오는 14일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연다고 13일 밝혔다.

장흥조각공연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7080가요에서 클래식, 민요, 퓨전국악, 각종 무형문화재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된다.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송추아트밸리의 경우 장흥조각공원에 체험장을 설치해 물고기체험, 와이어, 병아트 체험 등 학생 대상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장흥조각아뜰리도 4월부터 청소년 대상 조각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아뜰리에 입주작가 7명과 11개교 200여명이 학생들과 합동으로 장흥조각아뜰리에 벽에 도자기를 가지고 벽화를 제작하고 있다.

인근 장흥역에서는 옛추억을 되살리는 장흥역 공간재생프로젝트가 이뤄지고 있다. 장흥역앞 빈점포 등을 리모델링해 장흥역 일대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매월 둘째, 넷째주 일요일에는 통기타 가수들의 공연도 개최한다. (031-856-9570)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