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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반려나무’로 미세먼지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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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반려나무’로 미세먼지 저감
  • 백칠성 기자
  • 승인 2019.04.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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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 도모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숲 조성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현대자동차와 함께 ‘학교 숲·반려나무 입양 기증식’을 지난 3일(수) 서구 단봉초등학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급당 공기정화 반려나무 5그루씩을 기증받아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취약계층인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기정화식물은 미세먼지 저감 외에도 공기청정기 가동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흡수, 전자파 차단 등 실내 공기 질 개선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바 있다. 더불어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자연친화적인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환경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함께 정서 발달, 심리적 안정을 얻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숲·반려나무 입양 사업은 단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인천 서구지역 초등학교 44교에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한홍섭 교육장은 “본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학교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환경 보호를 공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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