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0 16:50 (월)
이강호 남동구청장‚ 부평농장 급경사지 현장 시찰
상태바
이강호 남동구청장‚ 부평농장 급경사지 현장 시찰
  • 백칠성 기자
  • 승인 2019.04.04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사면 잡목 제거작업 실시
▲ 부평농장 정비사업.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난 4일 위험사면 낙석방지망 설치 사업이 완료된 부평농장 급경사지를 현장 시찰했다. 부평농장 급경사지는 낙석위험으로 지난 2010년 4월 붕괴위험지구로 지정된 최대 수직높이 50m, 종단길이 1천m에 이르는 인공사면이다.

이 때문에 인접지역 근로자나 주민들이 항상 낙석발생에 불안감을 느껴왔다. 지난해 4월에는 집중호우로 낙석이 낙석방지책을 뚫고 떨어져 차량이 파손되기도 했다. 이에 구는 행정안전부와 인천시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재난관리평가 인센티브, 재난관리기금 등 총8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2017년 7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총 4차에 걸쳐 정비를 진행해 사업을 완료했다. 

정비 사업은 위험사면 전 구간을 대상으로 낙석으로 인해 훼손된 낙석방지책 320m를 보수하고 낙석을 제거했다.

이와 함께 경사면 잡목 제거작업과 낙석 방지망도 설치했다.

구는 이번 정비사업 완료와 함께 상시 재난상황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 8곳을 신설해,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낙석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날 부평농장 자치회와 입주자들은 오랜 숙원사업 이던 위험사면 정비사업 완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강호 남동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