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는 상시수요조정지원제도 참여로 매년 수천만원의 전력요금을 줄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광명 노온정수장은 이 제도에 참여해 2010년 1000만원, 지난해 2700만원의 전력요금을 줄였다.
또 지난달에는 하루 2시간씩 28일과 30일 전력사용량 조정을 통해 상시수요조정제도에 시범 참여했으며, 이달 이후에는 하루 3시간씩 매달 12일 참여할 예정이어서 올해는 최소 1500만원 이상의 전력요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광명시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상시수요조정제도 참여 등으로 전력요금을 줄이면 그 만큼 원가절감으로 이어져 시민에게는 혜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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