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1동은 지난 25일 계산1동 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주민(Zoom-In)발굴단과 공무원 17명이 함께 경인교대 지하철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계산1동은 현재 동 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주민(Zoom-In)발굴단으로 활동하며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도 경인교대 지하철역과 주변에서 주민들에게 홍보물품과 안내문을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한 명이라도 더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발굴된 위기가정은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제도, 긴급지원,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등 공적자원과 민간자원, 동 보장협의체 위기가정 지원사업 등과 연계․지원하여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계산1동 보장협의체 조영식 위원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운데도 복지제도를 잘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과 여러 가지 이유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찾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계산1동이 더욱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캠페인뿐 아니라 어르신 위안잔치, 중증질환자 건강반찬 지원, 자녀학습지 지원,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백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