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총선 강원 원주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기선(59) 당선자는 12일 "이번 승리는 지역에서 일 할 수 있는 참 일꾼을 뽑고자 하는 주민의 강한 뜻을 보여준 것이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지지하고 선택해 준 주민과 유권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준 지지는 원주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고 온몸을 던져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주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완성, 첨단의료기기 산업 육성, 복선전철 조기 추진 등 원주 발전을 위해서는 할 일이 너무 많다"며 "원주를 수도권 시대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 당선자는 "민생경제를 회복시켜 잃어버린 서민들의 웃음을 반드시 되찾게 하겠다"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민주통합당 김진희 후보와 국민생각당 김대천 후보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위로했다.
행정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는 김기선 당선자는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강원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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