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최대 규모의 허브 체험 관광단지 ‘포천 허브아일랜드’(대표 임옥)는 9일 휴식과 미용,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복합 허브체험 문화 공간 ‘허브힐링센터’를 개장했다.
허브힐링센터는 지난 1998년 개장 후 국내 허브관광체험단지의 성공모델로 새 지평을 연 허브아일랜드의 야심작으로 허브 본산지인 지중해과 유럽 각지에 흩어진 허브체험을 한 자리에 모았다. 지난 10년 동안 독일 자연요법센터, 영국과 미국, 태국 등의 헬스 리조트와 허브 농장 등을 벤치마킹해 각 센터의 장점만을 모아 국내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특화했다.
허브아일랜드 임옥 대표는 “생활 속 허브를 주제로 다양한 허브 건강 용품과 자연요법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지난 10년 동안 2만 명의 고객이 다녀갈 만큼 많은 호응도 얻었다”며 “허브힐링센터는 허브아일랜드의 오랜 임상 경험과 전 세계에서 운영되는 모든 허브체험이 접목된 아주 특별한 체험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국적 체험공간 ‘허브힐링센터’
허브힐링센터는 허브아일랜드 피톤치드향이 가득한 잣나무 천연림 속에 자리를 잡고 있다. 5289m²부지에 그리스 신전을 본 딴 3층 높이의 본관과 지중해 동화나라를 주제로 한 4동의 펜션으로 구성돼 있다.
1층 로비는 허브실내정원으로 이용자에 맞는 허브체험을 골라주는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 2층은 향기, 허브 차, 색상, 돌 등 10가지 허브체험이 가능한 공간과 정원 2곳이, 3층은 아름다운 전망 있는 명상실과 마사지실로 배치됐다. 인어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백설공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을 테마한 4개동의 펜션도 갖췄다.
각종 허브 체험 즐비
허브힐링센터는 10가지 허브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자연 허브에서 추출한 순도 100%의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향기 요법과 허브 건초 온열 체험,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현무암과 시원한 대리석인 마블 스톤을 이용한 돌 마사지 요법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허브 체험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이밖에 허브 마사지, 허브로 창작품 원예 치료, 로즈마리 등 허브 차 만들기, 목욕을 통해 허브를 체험하는 허브 추출물 체험, 천연 피톤치드 향을 사용한 명상요법, 컬러를 통해 다양한 효과를 얻는 색상요법, 음악과 허브를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음악요법 등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허브체험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체험프로그램은 페퍼민트와 라벤더, 버가못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2∼3개 정도의 허브체험을 결합한 1시간 40분 과정의 베이직 코스와 VIP, 객실과 허브체험 결합 등 3가지가 있다.
숙박 고객을 위한 허브체험 결합상품은 숙박과 2인 허브체험 70분을 제공하는 쥬니퍼(39만6000원)와 2인 허브체험 150분을 제공하는 쟈스민 프로그램(48만2000원)이 있다.
문의는 허브아일랜드 홈페이지(www.herbisland.co.kr), 전화(1644-1997)로 하면 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