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BC카드사와 맺은 '사랑,해 스쿨천사' 협약에 따라 총 1억200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저소득층 학생 2400명에게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사랑,해 스쿨천사'는 코칭맘 스쿨, 학생 생활장학금 지원, 찾아가는 학교방문 공연 등을 하는 사업이다.
생활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 104개교 2400명에게 1인당 5만원씩 현금 형태의 스쿨카드로 지급한다. 학생들은 이 돈을 유해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밥을 사먹거나 참고서 등을 사는 데 이용할 수 있다.
코칭맘 스쿨 사업은 학부모 진로지도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중1~고1 학부모 16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수련원과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저소득층 지역의 학교를 방문하는 학교방문 공연은 다음 달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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