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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선주자 선호도 두달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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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선주자 선호도 두달 연속 ‘1위’
  • 이교엽 기자
  • 승인 2019.03.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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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여론조사 제외 요청에도 포함돼
▲ <뉴시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두 달 연속 여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에 처음 포함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여야 전체 2위, 범진보·여권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5~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011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2%p·응답률 6.5%)에게 여야 주요 정치인 12인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황 대표가 전월 대비 0.8%p 상승한 17.9%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처음으로 대선주자 명단에 포함된 유시민 이사장은 13.2%를 차지해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번 조사에서 유 이사장의 등장으로 전월 대비 3.8%p 내린 11.5%로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도 0.2%p 하락한 7.6%로 3위에서 4위로 물러났다.

범진보 대선주자를 결정할 범여권·무당층(민주당·정의당·평화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212명·±2.8%p)에서는 유시민 이사장이 18.8%를 득표해 1위를 기록했다. 

이낙연 총리는 지난달 대비 4.6%p 내린 16.6%로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이재명 지사는 0.2%p 올랐지만 10.8%로 3위를 기록했다.

범보수 대선주자를 결정할 보수야권·무당층(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023명·±3.1%p)에서는 황교안 대표가 전월 대비 0.6%p 하락한 31.3%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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