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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 도비 지원 사업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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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 도비 지원 사업 연속 선정
  • 송민수 기자
  • 승인 2019.02.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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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서가 만들기 사업 및 도서관 정보화 지원 사업 선정
▲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1층에 운영중인 탄천 스마트도서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운영하는 중원도서관이 경기도 도서관정책과 주관 ‘다문화서가 만들기’ 사업 및 ‘도서관 정보화’ 지원 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됐다.

‘다문화서가 만들기’ 사업은 국제결혼으로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및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해 도서관마다 다문화 서가를 만들어 외국인 주민들이 모국어로 된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경기도내 31개관을 다문화거점도서관으로 지정, 운영하는 사업으로, 성남시에서는 중원도서관이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도비 및 시비 총 2100만원의 예산으로 나라별 다양한 도서를 구입하여 다문화 거점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정보화사업’은 공공도서관 시스템간 상호호환성 확보 및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내 공공도서관에 S/W, 자동화기기 등의 시스템을 구축,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원도서관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스마트도서관 설치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스마트도서관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365일 언제나 편리하게 책을 대출, 반납할 수 있는 자판기 형태의 무인 도서 대출·반납기기로, 2017년 성남시 최초로 중원도서관이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1층에 탄천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으며, 금년에는 도비 2850만원을 확보해 총 955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성남중앙지하도 상가 8호선 신흥역 출입구에 스마트도서관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윤정수 사장은 “지식정보 소외계층인 외국인, 다문화가정의 정보격차 해소와 바쁜 일상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 학생 등 시민들의 도서대출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책 읽는 문화도시 성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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