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인천 계양구 계산3동 행정복지센터(舊 주민센터)가 지난 1월 3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하여 송영길 국회의원, 구의원,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구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이 만들어진 것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다.
계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부지면적 1566㎡, 연면적 1,808.5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 46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18년 2월 기공식을 갖고 11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행정복지센터 1층은 행정기능을 맡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자율방범대 대기실이, 2층은 북카페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및 동대본부가 있으며 3층에는 부녀회 사랑나눔방,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이 있다.
또한, 주민들이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창구가 1층 입구에 별도로 마련되는 등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되었다.
특히,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의 이용 편의를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건물로 건립한 점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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