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9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2019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올해 실시할 다양한 지원사업이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설명회는 진흥원 부서별 지원사업을 비롯해 유관기관별 지원사업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국제협력단, 기술보증기금, 전자부품연구원,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15개 기관이 참여해 자금, 판로 및 수출지원, R&D, 창업지원 등 분야별로 기관별 사업소개가 이루어졌다.
작년에 비해 7개 발표(참여) 기관이 증가 좀더 다양한 지원사업을 관내 중소벤처기업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본 행사 라운지에 상담테이블을 마련해 각 기관별로 전문가 및 담당자를 배치해 기업의 궁금증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산업 혁명과 관련된 지원 시책들을 중심으로 지원사업들이 소개되어 기업들이 4차산업 혁명을 준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남시 기업지원과와 고용노동과에서 상담을 나와 현장 중심 기업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사전 온라인 등록과 현장 등록으로 진행됐으며 성남시 중소 벤처기업 관계자 등 5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성남산업진흥원 장병화 원장은 “진흥원은 성남시 기업들이 4차산업혁명의 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 스스로 새로운 시장을 볼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지원사업을 담은 설명회 자료집을 진흥원 홈페이지 ‘성남벤처넷’(www.snip.or.kr)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