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하여 인적안전망인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17명을 위촉하였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인적안전망인 동 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 외에 현장에서 위기가구 발굴이 가능한 지역주민(고시텔 사업주, 자원봉사자, 자영업주, 교회 교인 등)을 무보수·명예직인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앞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위촉식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관련 동영상 시청,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및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방법 안내 등을 실시하였다.

서만용 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돕기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고, 모두가 행복한 계산4동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짐을 밝혔다.

백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