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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일상감사・계약심사로 7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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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일상감사・계약심사로 7억원 절감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9.01.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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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토목・건축・보건 등 외부전문가 위촉

강화군은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총 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정책이나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 등을 사전 검토하고, 원가분석을 통해 적정한 계약금액을 심사해 예산절감을 도모하는 제도다.

대상은 ‘강화군 일상감사 규정 및 계약심사 업무처리 규칙’에 의거한 추정금액 전문 2억․종합3억 이상의 공사, 7000만원 이상의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 제조·구매 등이다.
본청과 읍·면사무소 등을 비롯해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시설관리공단이 실시하는 주요 사업과 계약 등이 포함된다.

군은 지난해 공사 76건, 용역 67건, 물품 44건, 예산 106건 등 총 293건을 심사해 사업비 1702억원 중 7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 2017년에도 공사 65건, 용역 32건, 물품 33건, 예산 87건 등 총 217건을 심사해 사업비 999억원 중 5억원을 절감한 바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토목·건축·산림(조경)·해양 등 분야별 전문위원을 위촉해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예산 절감액 10억원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각종 사업에 대해 사전에 적정하게 검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상감사와 계약심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청렴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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