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다문화 가족 특화프로그램 ‘이유식 만들기’를 시범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1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3주간 매 주 화·목요일 총6회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의는 안전 먹거리 전문 강사가 맡아 ‘안전한 먹거리, 건강한 몸’, ‘아이가 맛있게 먹는 이유식 만들기’,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 만들기’ 등을 주제로 실습위주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375-7530)나 구청 자치행정과(☎330-1040)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구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북가좌동 소재라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홍제동, 홍은동, 천연동, 북아현동 거주 다문화가족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홍제1동 자치회관에서 다문화가족 특화프로그램 ‘초보엄마 이유식 달인되기’를 시범 운영하고, 호응이 좋을 경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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