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2019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통합 모집한다.
공익형 ‘우리동네환경지킴이’ 395명, ‘EM친환경클린’ 395명, ‘경로당지킴이’ 140명, 사회서비스형 ‘어린이집 돌봄 지원’ 24명, 총 954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2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활동한다.
올해 옹진군은 노인의 다양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EM친환경클린사업과 어린이집돌봄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며, 옹진군농업기술센터 EM배양실의 EM을 활용하여 지역 내 위생 강화 필요 구역에 대한 소독활동을 진행하고, 아동복지시설인 어린이집에 시설별 2명씩 보육교사 보조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옹진군은 도서지역 노인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더 많은 시간의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노인의 욕구를 반영하여, 지난 2017년도부터 활동시간을 확대하여 월 45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여 왔으며, 올해도 공익형 사업의 경우 정부지원기준 월 30시간을 50시간으로 확대하여 월45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사업기간도 1개월 연장하여 11월까지 진행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맞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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