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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온수리' 내년 더불어 마을 사업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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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온수리' 내년 더불어 마을 사업지 선정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8.12.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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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강화읍 남산지구 도시재생 이어 두번째

강화군 온수리가 인천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인 ‘2019 더불어 마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난 8월 ‘강화읍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이어 민선7기 두번째 쾌거다.

강화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희망지 사업 최종평가 결과 길상면 온수리 일원이 선정돼서 3년간 시비 총 4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온수리 지역은 강화 남부지역의 도로가 모이는 교통 요충지다. 

일찍이 교육, 행정, 상업이 발달했지만 현재는 주거지 대부분이 노후된 상태이다.

또한, 빈집 및 빈 상가 비율도 높아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지역이다.

본 사업은 길상면 온수리 502-3번지 일원 약 10만㎡의 구역에 시행되며, 생활밀착형 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주차장 등) 확충, 주거재생사업,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에 2021년까지 3년간 40억원이 투입된다. 

유천호 군수는 “본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계획한 사업인 만큼 주민체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수리 지역은 본 사업의 준비단계인 희망지 사업에 지난 3월 선정돼서 주민공동체 형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했으며,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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